웹 개발 시 '모바일 퍼스트'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요즘은 누구나 모바일폰(피처폰 포함)을 사용합니다. 일본에서는 베스트셀러 10위 중 절반이 모바일 폰을 통해 판매될 정도인데요.
2011년 초에는 지구상 69억 인구가 52억 개의 모바일 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화장실에서 변기나 칫솔을 사용하는 사람보다 모바일 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다음 3가지 예측은 더욱 모바일 퍼스트를 해야할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1
앞으로 나오는 모든 폰(신흥국의 저가폰 등)에 웹브라우저가 들어갈 겁니다. 웹브라우저가 없는 저가폰도 있지만 앞으로는 찾기 힘들게 될 것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폰에도 최신 웹브라우저가 있습니다. 누구나 모바일로 웹을 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2
모바일웹의 사용이 데스크톱 웹의 사용을 넘어섰습니다. 2013년을 지나면서 모바일로 웹을 사용하는 수치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데스크톱에서 웹을 사용하는 빈도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 격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3
플랫폼간 호환성이 보장되는 기술은 웹뿐입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등 여러 모바일 플랫폼이 있습니다. 각 플랫폼의 프로그래밍 기술은 모두 달라서 여러분이 각 플랫폼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려면 매번 새로운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물론 모바일웹도 배우긴 해야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기술만이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컨텐츠와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