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만은 유튜브 스타인 blogHow 입니다. 오늘은 네이버TV 채널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유튜브 채널이 있음에도 네이버TV에 채널을 또 만드는 이유는, 가능하면 여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영상을 노출시키는게 좋기 때문입니다. 영상은 만드는데 오래걸리는 것이지, 올리는데 오래걸리는 게 아니니까요.
네이버TV는 일단 채널개설이 되면 수익설정을 하는데 있어 제약조건이 없어서 좋습니다. 그렇다고 수익이 바로바로 나는건 아니고 주로 TV프로그램들이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편입니다만. ^^; 꾸준히 운영하다보면 언젠가는 네이버에서 개인채널의 영상을 메인에 올려줄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럼 그 믿음과 함께 네이버TV 채널 개설을 하러 가봅시다. 유튜브에 이은 제2의 수익창출을 향해 고고!
네이버TV에는 채널 개설 기준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첫 개설은 유튜브보다 네이버가 조금 더 까다롭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다른 부분은 크게 볼 필요없고, 중요하게 볼 부분은 개인 창작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콘텐츠 플랫폼(블로그,카페,유튜브 등)에서 구독자나 이웃 등이 300명 이상인 경우에만 네이버에서 개인 TV채널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TV에서 첫 영상크리에이터가 되려고 했던 사람 입장에서는 좀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네이버의 정책이 그러하니 따를 수 밖에 없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튜브 구독자 300명 또는 네이버 블로그 이웃 300명이 가장 달성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이미 이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아래에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갑니다.
첫 채널 만들기 화면으로 왔습니다. '구분'은 개인으로 선택하고, '전화번호'와 '콘텐츠 소개'를 적어주세요.
입력칸들을 다 적고 개설하기를 누릅니다. 평일 기준으로 3일 이내에 네이버 메일로 개설 유무에 대한 답변이 옵니다.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개설이 되고요. 저는 다음날 바로 개설이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네이버에서 받은 개설완료 메일입니다. 그런데 뭐가 좀 복잡하긴 하군요. 다 완료된 것은 아니고 다음 단계를 또 거쳐야 하나봅니다. [첫 채널 만들러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3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개설이 될 겁니다. 약관 동의 및 창작자 정보 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단계2. 시작하기]를 누릅니다.
모두 동의해 주세요.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에 동의를 체크하고, 광고 수익은 2018년부터 네이버와 제공자가 3:7의 비율로 나누게 된다는 내용을 확인합니다. [동의하기]를 누르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파트너 닉네임을 설정합니다. 파트너에 대해 명확하게 개념이 설명되어 있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실명이 노출되기 부담스러운 경우 일단 평소에 자신이 쓰는 닉네임을 적어두도록 합시다.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네이버TV 채널 개설을 위한 마지막 과정입니다. 운영자 닉네임을 설정합니다. 운영자는 채널이 개설되고난 후 한 채널에 여러명을 설정할 수가 있고요. 여기서는 첫번재 운영자의 닉네임을 정하게 됩니다.
네이버TV 내에서 댓글 활동을 할 때 '파트너닉네임_운영자닉네임' 조합으로 표시가 됩니다. 설정하지 않으면 네이버 ID가 일부분 가려진 상태로 표시됩니다. 입력을 한 후 [저장]을 누릅니다.
드...디...어... 채널이 다 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단계3. 시작하기]를 눌러볼께요.
아직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네이버TV는 국내서비스라 그런지 확실히 설정 과정이 해외서비스에 비해 복잡하군요. 중간에 멈출수도 없고, 계속 가보는데요. '채널 이름', '채널 ID', '카테고리' 등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 3가지는 필수값이라 꼭 입력을 해야하고요. 재빠르게 평소 생각한 값을 입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카테고리는 입력 후 변경이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래요.)
이제 정말로 다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하나 올리면 끝이 나는데요. 유튜브에서는 채널 개설후에 영상을 나중에 올려도 되지만, 네이버TV는 1개라도 영상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 영상이나 비공개로 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용량 제한은 8GB 이하, 재생시간은 7시간 이하만 업로드 가능하다고 스펙상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8GB 이상도 업로드가 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제한이 사실상 없는 유튜브에 비하면 아쉬운 스펙이지만 4GB 영상만 업로드가 되는 카카오TV에 비해서는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첫 테스트 영상이니 일단은 안전하게 용량이 적은것으로 선택해서 브라우저 위에 드래그앤 드롭으로 업로드를 해주세요.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TV의 경우에는 업로드 후 인코딩 과정이 모두 완료된 후에 브라우저를 닫는것이 안전합니다. 자, 이제 네이버TV 채널 개설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모두 좋은 영상 만드셔서 수익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