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마저 알려주마 blogHow입니다. 마켓컬리에서 컬리패스를 무료로 줘서 3달 동안 잘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한동안 이용을 안 했더니 컬리패스 무료 쿠폰을 또 주는군요. 냉큼 등록하러 가볼게요. 총총...
마켓컬리 접속. 오랜만에 와봤어요. 종이로 된 포장재를 쓴다고 광고를 많이 하더군요.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포장재에 쓰이는 종이만큼 나무를 베어야 하니까요. 배달 상품은 꼭 필요할 때만 가끔씩 이용하는 게 그나마 타협점이 아닐까 싶어요.
컬리패스 등록해 볼게요. 로그인을 하고 검색창에 '컬리패스'라고 입력합니다.
스크롤을 내리면 상품 목록 중에 컬리패스가 있습니다. 컬리패스를 클릭.
컬리패스 가격은 한 달에 4,500원이예요. 하지만 저에겐 때 되면 배달되는 무료 쿠폰이 있답니다. [바로구매]를 클릭해 볼게요.
컬리패스 3개월 무료쿠폰을 등록해 주고요. 최종결제금액이 0원이 된 걸 확인합니다. 우왕, 공짜다.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쿠폰 이용해서 무료로 결제가 잘 되었네요. 이제 15,000원 이상 주문하면 택배비 없이 배달이 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내면 여러분들 내공이 좀 부족한 거예요. 좀 더 할 일이 있으니 [컬리패스 확인하기]를 눌러줍니다.
컬리패스의 사용기간이 표시됩니다. 다음 결제일도 표시가 되는군요. 다음에 쓸지 말 지는 그때 돼서 판단하기로 하고 일단은 자동 결제되는 일이 없도록 바로 해지 신청을 해줍니다. 다 됐다고 생각했을 때 해지를 미리 해 놓는 자가 1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료 체험 해지]를 클릭해 주세요.
Alert 창이 하나 뜨네요. 컬리패스 무료 기간이 끝난 후에 다시 구매해도 충분합니다. 소비자는 아쉬울 게 없어요. [확인]을 클릭.
컬리패스가 만료 후 자동결제되지 않도록 해지를 마쳤습니다. 이제 만료 날짜가 딱 뜨는군요. 컬리패스 등록하는 UX가 생각보다 좋지가 못해서 블로그에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마켓컬리의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여러 쿠폰 혜택이 있을 때에 가끔씩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컬리패스란?
컬리패스는 월 4,500원의 금액으로 15,000원 이상 물건 구매 시 택배비를 무료로 해주는 쿠폰이에요.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건 아니고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사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혜택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인천/경기 지역도 전체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인천 일부 지역, 경기 일부 지역에 해당합니다. 저는 다행히(?)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살고 있네요.
밤 11시에 주문한 게 다음날 아침 7시에 도착한다고 했을 때 혁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자랑하고 있는 '샛별배송'이라는 건데요. 알고 보면 우리나라 전체 지역 중 극소수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만 해당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특정 누군가만 혜택을 누리는 혁신을 제대로 된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특혜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저는 오늘 컬리패스를 이용하러 가봐야겠습니다.(반전?!) 있는걸 안 쓸 수는 없으니까요. 컬리패스 무료 쿠폰 등록하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