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마저 알려주마 blogHow 입니다. 변기 물을 내렸는데 물 새는 소리(누수)만 들리고 물이 안 차는 상황인가요?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지금 즉시 철물점이나 마트로 갑니다. 변기 물탱크 안에 구멍을 막아주는 고무마개를 교체해줘야 하거든요.
양변기 고무덮개 쇼핑하기
물탱크 고무덮개를 철물점에서 사면 1,100원으로 살 수 있어요.
온라인에서는 2,000원에 팝니다. 배송비 포함하면 4,500원에 변기 고무마개를 구입할 수 있어요.
대형마트에서는 4,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내림스위치까지 껴서 팔고 있어요. 저는 고무마개만 있으면 되는데 마개만 파는 건 없어서 할 수 없이 세트를 샀답니다. 산 김에 집 변기 물내림 스위치까지 교환하기로 했어요.
변기 고무마개 교체하기
뜯어보니 이렇게 생겼군요. 물내림스위치 1개, 구멍 덮개 1개가 있습니다. 제가 산 덮개는 고무가 아니라 플라스틱이예요.
변기 배관을 먼저 잠궈줍니다. 변기 물탱크를 비워야 하는데 배관을 잠그지 않으면 물이 다시 차거든요.
물을 내려서 변기 수조의 물을 싹 비워줍니다. 저희집 변기 물 새는 원인은 저 흰색 플라스틱 덮개가 오래됐기 때문이에요. 그동안 고생했어, 이제 널 놓아줄게.
물탱크 덮개를 교체하기 전에, 물내림 스위치부터 바꿔줍니다. 오래된 스위치를 쏙 빼주고, 새 스위치를 넣어줘요.
방향은 사진에 보이는대로. 스위치를 눌렀을 때 플라스틱 덮개를 올려줄 수 있도록 줄이 위로 가야해요.
NEW 물내림스위치 장착 완료.
다음은 플라스틱 덮개를 올려줄 차례입니다. 구멍에 맞게 올려둔 후에 고정시켜주는 곳에 끼워줍니다.
덮개와 스위치를 줄로 연결시킵니다.
마지막 테스트. 변기 밸브를 풀어주면 물탱크에 물이 콸콸 차오르기 시작해요. 스위치를 내려서 물을 한번 비워준 후 다시 잘 차는지 확인하면 끝입니다. 모두 잘 따라오셨고, 덮개 교체가 잘 되시는 분들은 출장도 한번 뛰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